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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제3호 명장'에 미용인 김진란 비엔나헤어비스 대표 선정

뉴시스

입력 2025.12.15 15:24

수정 2025.12.15 15:24

30년 숙련 기술·사회공헌 인정 명장 증서·장려금 300만원 수여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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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15일 '제3호 명장'으로 미용 직종의 김진란 비엔나헤어비스 대표를 선정하고, 명장 증서와 인증패(기술장려금 300만원)를 지급했다.

시에 따르면 김 대표는 관련 분야 전문위원 서류·현장심사와 명장심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숙련기술인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는 30년 경력의 미용사로, 고전머리인 쪽머리·거두머리부터 현대 이브닝 업스타일까지 폭넓은 스타일링 기법에서 탁월한 숙련도를 보이며 각종 대회 수상으로 기술력을 입증해 왔다.

헤어브러쉬 손잡이 디자인 등록, 논문 발표, 작품 전시회 등 창의적 연구활동을 지속하며 지역 미용기술의 발전과 확산에도 기여했다.


또 지역 내 미용봉사활동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제시는 숙련기술 전승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명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진란 명장은 장인정신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숙련기술인"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지역 후배들에게 전수해 김제 미용산업과 문화 발전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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