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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E1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 2250만원 복지시설 전달

뉴스1

입력 2025.12.15 15:35

수정 2025.12.15 15:35

KLPGA가 복지 시설에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KLPGA 제공)
KLPGA가 복지 시설에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KLPGA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3회 E1 채리티 오픈' 선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된 약 2250만 원을 여성과 소아 관련 사회복지시설 3곳에 전달했다.


KLPGA는 "지난 5월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KLPGA와 E1이 함께 마련한 약 3억원의 자선기금 중 약 2250만원 상당의 잔여 기금과 물품을 창신 모자원, 성녀 루이제의 집,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도토리 하우스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상열 KLPGA 회장은 "이번 자선기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서 "나눔에 기꺼이 동참해 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KLPGA가 받은 사랑을 사회와 나누고 공헌할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LPGA와 E1은 지난 7월에 자선기금 중 2억5000만원을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네이버 해피빈에 전달,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과 한 부모·미혼모 가정 및 청소년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