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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첫 AI 챗봇 등장…경기도의회 '소원AI' 서비스 개시

뉴스1

입력 2025.12.15 15:37

수정 2025.12.15 15:37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는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더욱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더욱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도의장은 "지방의회 최초로 홈페이지에 도입되는 AI챗봇을 통해 도민 누구나 의회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중심으로 한 AI 의정 혁신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