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 주관 '2025년 교육·훈련 업무 우수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시군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남도 인재개발원은 △교육선발계획 대비 수료 인원 △도민 교육 참여율 △신규자 보직 전 교육 수료 실적 △교육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도내 22개 시군 중 5개 시군을 우수시군으로 선정했다.
광양시는 매년 5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추진하며, 개인별 능력개발계획 수립을 통해 부족한 역량을 점검·보완토록 하는 등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을 돕는 '치유(Healing) 특화' 교육, 현장 중심의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는 '미래 역량 강화' 교육 등 공직자의 자기계발과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전체 직원 1597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직원에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2026년에는 전체 직원의 65% 이상이 교육·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