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2026년 임산물 수출 촉진사업의 정책방향과 달라지는 지원 등 세부 정책사항을 공유하고 임산물 해외 인지도 확대를 위한 홍보지원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외에 설치한 안테나숍을 통한 해외진출 거점 마련, 생산 수출업체 연계 지원 필요 등 품목별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올해 임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수출 실적 및 수출 증가율이 우수한 기업들에게 수출탑을 수여했다.
수출 유공자로는 전태익 대흥 대표가 농식품부 장관 표창을, 최경태 율림에프앤비 대표와 박주희 경산시 주무관이 산림청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박은식 산림청 차장은 "올해 세계 수출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초피, 산양삼, 표고 등 주요 임산물의 수출이 증가했다"며 "내년에도 해외 글로벌 경기둔화에 적극 대응해 수출길을 열고 품목별 홍보 확대로 임산물 인식을 높여 수출 판로가 다변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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