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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간부가 직원에게 갑질·폭언" 사실 조사 나서

뉴시스

입력 2025.12.15 15:52

수정 2025.12.15 15:52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전북경찰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경찰청 소속 한 간부가 직원에게 갑질과 폭언을 했다는 내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전북청 감찰계는 최근 전북청 소속 A경정에 대한 갑질·폭언 신고를 접수받았다.

이 신고는 경찰 내부비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됐다.


신고 내용에는 A경정이 직원들에게 관용차로 자신을 자택에서 근무지로 이동하게 하는 '픽업'을 지시하거나, 올해 초 신청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당한 이후 이를 질책하며 직원에게 폭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정식 감찰 조사에 앞서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전북청 감찰계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받아 신고 내용과 실제 사실이 맞는지를 확인 중"이라며 "그 외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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