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교육청은 내년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단가를 현행 20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충북교육청과 충북도는 영유아의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시행에 앞서 급식비 공동분담 체계를 구축하고 2024년부터 급식비를 나눠 지원하고 있다.
분담 비율은 충북교육청 70%, 충북도 30%로 2024년 1000원→1500원, 2025년 1500원→2000원 인상에 이어 내년 인상까지 지원 단가를 유치원과 같은 수준으로 맞췄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유치원과 동일한 수준의 단계적 인상을 완료했다"며 "어린이집 원아들이 더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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