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최호정 서울시의장은 15일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독일 방문 당시 재단 본부에서 이뤄진 첫 면담 이후 두 번째다.
최 의장은 의회와 재단 간 교류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이 정책 공유와 미래 비전 모색의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발러스 부총재는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은 독일 본부를 중심으로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며 각국의 우수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협력을 촉진하는 정치·사회 정책 연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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