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울진 여행 어때요, 산타 관광 택시 달립니다"

관광객에게 색다른 추억 선사

[울진=뉴시스] 송종욱 기자 = 울진군이 오는 24~25일 이틀 간 관광객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산타 관광 택시를 특별 운행한다. (사진=울진군 제공) 2025.12.15. [e-mail]

[울진=뉴시스]송종욱 기자 = 울진군이 오는 24~25일 이틀 간 관광객에게 색다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산타 관광 택시를 특별 운행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산타 관광 택시는 산타 복장을 한 택시 기사가 직접 핸들을 잡고, 지역 주요 관광지를 오가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사한다.

관광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산타 관광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산타 관광 택시가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어른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겨울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산타 관광 택시가 울진 곳곳에 활력과 웃음을 더해 줄 것"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지역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특별 운행을 시작으로 관광 택시의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하며, 계절마다 다른 콘텐츠로 관광객에게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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