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소방·모범운전자회에 감사 표명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에서 10년 만에 고3 재학생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배출된 가운데 광주시교육청이 15일 2026학년도 수능 운영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경찰관 6명, 구급대원 6명 등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광주시 모범운전자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광주 경찰은 수능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수능 문답지 호송, 문답지 보관소 경비, 시험장 문답지 배송, 시험장 주변 순찰에 경찰관 100명을 지원했다. 또 수험생이 시험장을 잘못 찾을 때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이동시켰다.
광주 소방본부는 시험이 끝날 때 까지 40개 시험장의 응급조치 및 구급 상황 대처를 위해 구급대원 40명을 상주시켰다.
광주 모범운자회는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등하교 시간 교통안전 지도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회, 기상청 등 유관기관의 도움과 협조가 있어 2026학년도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지역민들의 헌신적인 도움이 있어 10년 만에 수능 만점자도 나올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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