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중진공 공동…지역기업 45곳 ESG 도입 지원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세 기관이 공동 추진한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기업의 ESG 경영 확산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주관기관과 참여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사업에는 원청 기업과 협력기업을 1대1로 매칭한 상생협력 ESG 모델 5건(10개사)과 ESG 진단·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은 35개사 등 총 45개 지역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공시체계 구축 등을 통해 공급망 ESG 평가와 외부 공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지난 3년간 총 129개 지역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지원했으며, 내년에도 관련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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