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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텍시스템, 베트남 수해 복구에 1억 1000만원 기부

뉴스1

입력 2025.12.15 16:18

수정 2025.12.15 16:18

이달 9일 베트남 하노이 농업·환경부 청사에서 이뤄진 에스텍시스템의 현지 기부금 전달식.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경영지원실장(왼쪽), 응우옌 호앙 히엡 농업환경부 차관.(에스텍시스템 제공)
이달 9일 베트남 하노이 농업·환경부 청사에서 이뤄진 에스텍시스템의 현지 기부금 전달식. 이충연 에스텍시스템 경영지원실장(왼쪽), 응우옌 호앙 히엡 농업환경부 차관.(에스텍시스템 제공)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에스텍시스템은 최근 기록적인 홍수로 심각한 피해를 본 베트남 중부 지역의 재건을 지원하기 위해 구호 성금 1억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성금은 현지 통화론 약 20억 동 규모다. 이달 9일 베트남 하노이 농업·환경부 청사에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지원금은 큰 피해를 본 닥락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 및 복구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침수 및 주택 붕괴 피해를 본 약 400가구에 현금으로 지급된다.

가옥 보수 및 생필품 마련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텍시스템은 "2012년 베트남 진출 후 지역사회 신뢰에 힘입어 현지 사업이 확장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환원의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는 '에스텍비나'·'새니텍베트남'·'에스텍시스템비나'·'에스텍시큐리티' 등 현지 법인을 중심으로 소방·해충방제, 보안 서비스 등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