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예비창업자 지원 성과
[파이낸셜뉴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예비창업자 육성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HUG는 지난 12일 '2025년 글로벌커넥트 지원사업×창업스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두 사업의 운영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비창업자와 중소기업 대표, 기관 관계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커넥트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HUG는 심사를 통해 7개사(경성산업·고퀄·세라·오마뎅·우짜·케이에스·토브코리아)를 선발해 △기업 컨설팅 △해외 마케팅 △국제 박람회 참가 △해외 인증·특허 취득 등을 지원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스쿨에는 3개 팀(리오라·비움·로뎀아이)이 참여했다. 이들 팀은 △AI 기반 심리 상담 서비스 △AI 스마트 정원 관리 시스템 △AI 스마트 캠핑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법인 등록을 마치고 사업화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기업과 창업자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과 창업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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