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연말에 기본소득 시범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충북 옥천군은 15일 ‘2025년 옥천군 10대 주요성과’를 발표했다.
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을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옥천군민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1인당 매월 15만원씩 지역화폐로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다.
국비 확보액 2000억원(2010억원) 돌파, 대청호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옥천 제2농공단지 조성과 지역산업 새 거점 구축, 군민 경제 활력 회복(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소비율 충북 1위)도 주요 성과로 내세웠다.
품격 있는 생활문화·주거 인프라 확충,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스마트농업 육성과 창업농 사관학교·실증플랫폼 구축 추진, 세대공감 안정적 교육기반 확충, 지역축제 활성화와 전국연극제 성공 개최도 군이 꼽은 주요 성과다.
황규철 군수는 “올해의 군정 10대 주요 성과는 군민과 행정이 함께 쌓아 온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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