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상의 "올해 총 45개 기업에 ESG경영 도입 지원"

뉴스1

입력 2025.12.15 16:23

수정 2025.12.15 16:23

15일 열린 '2025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5일 열린 '2025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 (부산상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상공회의소는 부산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15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 결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지원사업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의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총 45개 지역기업에 ESG 경영 도입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원청기업과 협력기업을 1:1로 매칭한 상생협력 ESG 모델에 10개 기업이, ESG 진단·맞춤형 컨설팅 사업에는 3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지원사업을 통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 공시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ESG 정량 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등을 통해 외부 공시 및 공급망 ESG 평가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기업별 특성과 과업 범위에 따라 ESG 관리 역량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상의는 전했다.

한편 부산상의는 지난 3년간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총 129개의 지역기업들에 ESG경영 도입을 지원했다.


상의 관계자는 "ESG 경영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 공급망 ESG 등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되는 관련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