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무디스가 iM뱅크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15일 iM뱅크가 밝혔다.
iM뱅크에 따르면 이번 신용등급 전망 조정은 iM뱅크가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이후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이에 따른 안정적인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을 반영한 것이다.
iM뱅크는 "수도권 지역 시장 지위 확대를 위한 은행의 전략적 방향과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리밸런싱(재조정) 리스크 관리, 충당금 및 연체 관리 프로세스 등의 정교화로 건전성이 개선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한 iM뱅크는 작년에 시중은행으로 전환했다. iM뱅크는 기존 대형 은행과는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겠다며 '뉴 하이브리드 뱅크'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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