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도청 서관과 쌈지광장 일원에서 '아나몰픽 미디어아트' 전시 행사를 연다.
아나몰픽은 눈속임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착시 원리를 활용해 실제 사물로 보이게 하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예술 기법이다.
도는 '위로의 빛, 희망의 빛'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를 위해 공모전을 열어 15개 작품을 선정했다. 작품은 도청 서관 엘리베이터 외벽에 설치 중인 대형 미디어 캔버스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에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며 "성안길을 중심으로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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