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기아 오토랜드광주,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뉴스1

입력 2025.12.15 16:45

수정 2025.12.15 16:45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15일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보온 의류 200벌을 전달했다.(기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뉴스1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15일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보온 의류 200벌을 전달했다.(기아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뉴스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기아 오토랜드광주(공장장 문재웅)는 15일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보온 의류 200벌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김승현 기아 오토랜드광주 안전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겨울철 체온 유지에 필수적인 경량패딩과 양말세트로 구성됐으며, 난방시설이 부족해 겨울철 한파에 특히 취약한 광주 동구 충장동, 계림1동 소재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지원이 경제적 어려움과 기후 변화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와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목소리에 귀 기울여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아 오토랜드광주는 지난 1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출범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여해 2억 64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