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경쟁력·물산업 활성화 성과 인정
[파이낸셜뉴스]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5년 기술사업화 유공 기관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공공·민간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사업화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K-water는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기술 창출부터 이전까지 이어지는 기술사업화 체계를 구축했다. 물관리 전문기술과 특허를 민간에 이전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술이전 설명회 운영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테크 기반 특허를 창출해 기업에 이전하고, AI 정수장 등 미래 물산업 선도기술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안정호 K-water 그린인프라부문장은 "혁신 기술 기반의 특허 창출과 기술이전을 확대해 물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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