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피에르 비지우 출연…23일 오후 2시30분
글로벌광주방송은 23일 오후 2시30분에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한 특집 프로그램 '소년, 광장에 서다'를 송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집은 한국문학의 세계적 확산과 광주의 인문도시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프랑스에서 한강 작품을 번역하고 있는 번역가 피에르 비지우(Pierre Bisiou)가 출연한다.
바지우는 한강 작가의 작품이 해외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있는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국제 문학계의 변화와 반향을 전달한다.
또 글로벌광주방송이 제작하고 있는 영상 다큐멘터리 '한강과 번역가들' 촬영에도 참여해 소설 '소년이 온다'가 해외 독자들에게 전달한 의미와 한국 현대사와 인권 담론이 세계로 확장되는 과정을 설명한다.
특집 라디오 방송은 FM 광주 98.7㎒, 여수 93.7㎒를 통해 송출되며 영상 특집 다큐멘터리는 내년 1월 중 유튜브채널 'GGN글로벌광주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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