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치료' 김성제 의왕시장 "2~3주 내 회복 가능"

"심장 스탠트 삽입술…가족과 의사소통 가능"

[의왕=뉴시스] 김성제 의왕시장(사진=뉴시스DB.)[e-mail]

[의왕=뉴시스] 문영호 기자 = 갑작스런 심근경색으로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은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2~3주 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의왕시는 15일 알림자료를 내어 김 시장의 가족을 인용해 "병원에서 환자의 의식이 명료해 2~3주 이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앞서 지난 14일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 내 운동시설에서 심장 이상으로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긴급 처치 후 관상동맥 스탠트 시술을 받았다.

스탠트 시술은 좁아진 혈관이나 관상 기관에 스텐트(그물망 구조의 의료기기)를 삽입해 협착 부위를 확장시키는 시술이다.

김 시장은 현재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호전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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