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제39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지역 교육계 전·현직 인사 3명이 선정됐다.
15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교육상은 매년 유아·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서 최순나 사립공공연암도서관장, 중등교육 부문에서 이병옥 전 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신영 대구일마이스터고 교사가 수상했다.
최 관장은 교사 재직 당시 삶이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실천해 학생 저자 도서 20여권을 출판하고 독서문화 확신한 헌신한 공로로 이번 상을 받았다.
이 전 국장은 기초·기본 학력 책임 지도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구축하는 데 앞장섰고, 박 교사는 해외 직업교육기관, 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졸업생들의 해외 취업을 성사시켰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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