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4개 이스포츠 대회 개최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18종 체험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의 태국 지사인 그라비티 게임 테크가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 글로벌 오프라인 축제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라그나로크 페스타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 엠스피어 몰 내 UOB 라이브 홀에서 진행됐다. 약 1만3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에 방문했다. 그라비티 게임 테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중계해 전세계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했다.
이날 현장에서 라그나로크 온라인, 라그나로크 온라인 클래식,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더 라그나로크의 토너먼트 경기 및 최종 결승전을 진행했다.
올해 라그나로크 IP 타이틀 4종의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에서는 모든 종목에서 태국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라그나로크 스타즈 우승은 태국 지역 '모닝 스타'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첫 대회가 열린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팀 대표는 "우리는 모두 팀워크를 중요시해 매일 밤 다같이 모여서 연습을 해왔다"며 "서로 도와가면서 하나의 팀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라그나로크 클래식 온라인 챔피언십 2025는 태국 지역 트로이팀이 우승했다. 팀 대표는 "경기를 진행하고 역전을 할 때마다 짜릿함과 함께 현장에 있는 모든 유저들과 라그나로크로 하나될 수 있었음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챔피언 자리를 지킬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라그나로크 랜드버스 챔피언십 2025에서는 태국 지역 와이소팀이 1위에 올랐다. 라그나로크 챔피언십 2025에서는 태국 지역 아이스크림야미팀이 첫 글로벌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마법의 도시 게펜 콘셉트로 꾸며진 액티비티 부스존은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해 많은 관객을 모았다. 신작부터 다양한 장르의 라그나로크 게임을 시연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줄이 이어졌고 경품과 한정판 굿즈도 눈길을 모았다. 태국 인기 아티스트의 공연과 코스프레 이벤트, 버츄얼 유튜버 등장도 진행됐다.
이재진 그라비티 게임 테크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최선을 다해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친 선수분들과 행사장을 찾아주신 이용자분들 모두 라그나로크 페스타를 즐거운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라그나로크로 화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다방면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