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국회 박희승 의원(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은 15일 더불어민주당 선정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올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에서 각 의원이 제기한 주요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언론 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의원을 선정한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 과정에서 공공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전방위적으로 공론화하고 지방의료원·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한 정부의 지원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또 현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약과 국정과제를 전면 부각하며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산후조리 지원정책의 공공성 강화 △1차 의료 기반 건강·돌봄으로 국민 건강 증진 △상병수당 본제도 도입, 이에 따른 질병으로 인한 빈곤 예방 △소아비만·소아당뇨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 확대 등 의료·복지 분야의 주요 공약에 대한 현황을 점검하고 성공적 이행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박 의원은 "국정감사는 일회성의 지적이나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선순환의 이끄는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동시에 일상과 가장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복지위 위원으로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박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인물대상 국회의정활동 부문 대상, 국정감사 우수의원,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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