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해상무역 주제' 초등생 방학 프로그램 열린다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18:51

수정 2025.12.15 18:50

예탁결제원 부산관 28일까지 모집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증권과 만나요! 해상무역과 부산'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부산 남구 문현동 IFC부산 2층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유럽의 해상무역 활동부터 현재 부산의 조선산업까지를 증권 유물과 만나볼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증권박물관에서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해 신항로 개척부터 무역업의 역할, 해양 강대국이 설립한 회사, 우리나라 조선업 발전사를 공부할 수 있다.

아울러 무역활동을 위해 만들어진 선박에 무역품 실어보기,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 해상 항로 찾아보기, 부산의 대표 조선소를 팝업북으로 만들어보기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수료증도 제공한다.



증권박물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신청서 제출자를 대상으로 추첨 후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