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산업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단과 화공에너지공학과 주도로 프로그램을 마련됐다.
학생들은 이차전지 코인셀 제조장비, 수소 밸류체인 VR시스템, 수소생산 시뮬레이션 실습장비 등 첨단 실습 장비와 하이브리드 스마트 강의실을 둘러보며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화공에너지공학과 김병철 학과장은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산업기술과 대학 교육이 연결되는 과정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수소·ESS·신재생 등 에너지신산업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체계를 고도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김봉수 단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향후 지역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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