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육군 제8기동사단, 대침투종합훈련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5 20:12

수정 2025.12.15 20:12

12월 16∼17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서 진행
육군 제8기동사단이 16∼17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제8기동사단 제공
육군 제8기동사단이 16∼17일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육군 제8기동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포천=김경수 기자】 육군 제8기동사단(이하 사단)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일대서 ‘2025년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

15일 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적의 다양한 위협을 설정한 실병기동훈련으로 진행된다.

실병기동훈련은 군 병력과 장비가 실제 전장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이동·기동하면서 임무 수행 능력을 숙달하는 훈련이다.

작전 지역 내 국가 중요 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 등 민·관·군·경이 연계한 통합 방위 태세를 확립한다.

사단은 훈련 기간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안전통제팀과 주민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육군 제8기동사단 관계자는 "훈련 기간 다수의 군 병력과 차량 이동으로 일부 지역서 교통 체증 등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