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전 하프타임 중 지명식 진행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고양 소노가 구단 산하 신도초 강지훈과 신양초 이우재를 창단 이후 처음 유소년 연고선수로 지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노는 지난 14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 하프타임 중 연고선수 지명식을 진행했다.
신장 161㎝의 강지훈은 2025 KBL 유스 클럽대회에서 평균 12.5득점 4.8리바운드 1.5도움 5.5가로채기를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활약했고, 2025 KBL 유스 드림 캠프 퍼스트팀을 수상한 바 있다.
함께 지명된 이우재는 고양 오리온스 출신 농구선수 이승현의 아들로, 신장 171㎝의 좋은 신체 조건과 함께 이우재와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 평균 7.5점 7.3리바운드 1도움 1가로채기를 기록했다.
두 선수는 팀의 2025 KBL 유스컵 공동 3위 진출에 기여했고, 명지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기완 소노 단장은 "구단 유스 클럽을 중심으로 연고지 유소년 선수가 프로 구단의 체계적인 지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장기적인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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