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신용보증재단,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09:41

수정 2025.12.16 09:41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산신용보증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2일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부산신보는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구입비 200만원을 후원했다.

또 이날 부산신보 성동화 이사장과 박범우 노동조합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18명이 부산 동구 좌천동 일대에서 6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좁은 골목길을 누비고 각 가정으로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데 힘을 보탰다.


성 이사장은 “연탄 한 장이 모여 이웃들에게 큰 온기가 된다는 마음으로 직원들이 한뜻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바탕으로, 나눔의 가치를 현장에서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