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연말엔 집에서 놀아요"…걸스나잇 뜨자 홈웨어 매출 급증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10:52

수정 2025.12.16 10:01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홈웨어 제품. 카카오스타일 제공
지그재그에서 판매 중인 홈웨어 제품. 카카오스타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연말 시즌 1030 여성을 중심으로 '걸스나잇(Girls' Night)' 트렌드가 확산되며 홈웨어와 홈파티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지그재그의 파자마 세트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했다. 특히 보온성이 높은 누빔 파자마는 6배 이상 급증했으며, 파자마 팬츠와 크리스마스 파자마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집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며 잠옷을 맞춰 입고 SNS 인증샷을 남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홈웨어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지그재그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홈웨어 브랜드 성장도 두드러졌다.

라운지웨어 브랜드 '세이드'와 이너웨어 브랜드 '타밈', '티세르' 등은 최근 한 달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홈파티 소품 수요도 함께 늘었다.
고블렛잔과 글라스펜 거래액이 각각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며 집들이·홈파티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그재그는 연말 수요에 맞춰 오는 24일까지 홈웨어·이너웨어 기획전을 열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걸스나잇 트렌드와 함께 홈웨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셀렉션 강화와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