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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DMZ 평화적 가치 확산 위한 '평화 콘서트' 성료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10:09

수정 2025.12.16 10:09

광주·파주·양평·부천에서 인기 아티스트 및 지역 예술인 공연
경기관광공사 평화콘서트 '피크닉라이브 소풍'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관광공사 평화콘서트 '피크닉라이브 소풍'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음악을 통한 DMZ의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한 시군 순회형 음악 콘서트인 '평화 콘서트'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2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파주시, 양평군, 부천시 등에서 열렸다.

이번 사업은 올해 9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의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평화와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정책 전환의 새로운 시도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며 추진됐다.

'평화가 머무는 경기'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콘서트는 대중적 공감대를 가진 음악 프로그램 '피크닉라이브 소풍과 연계 각 지역의 랜드마크 장소를 배경으로 인기 아티스트 이보람, 신용재, 김원주, 경서 등과 각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함께 어울리며 현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풍성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며, 공개방송으로 제작된 '피크닉라이브 소풍, 평화가 머무는 경기'는 지역별로 △광주시(12월19일) △파주시(12월26일, 1월9일) △부천시(1월2일) △양평군(1월16일) 순으로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