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앙당 및 시도당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위원장은 정경희 전 의원이 맡으며, 당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본격적인 평가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세부 평가 기준은 정량 지표 50%, 개인 PT 20%, 여론조사 30% 등으로 구성된다.
정량 지표에는 △지역경제 발전 및 혁신 노력 평가(40점) △리더십 평가(30점) △당 기여도 평가(20%) 등이 포함된다.
국민의힘은 "이번 공평위 출범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당의 혁신과 국민 신뢰 회복을 이끌어낼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엄정한 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년 지선 필승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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