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투데이아트·위버스마인드 대표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14:04

수정 2025.12.16 13:45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왼쪽)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왼쪽)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4·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박장선 투데이아트 대표와 정성은 위버스마인드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기부와 중기중앙회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와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투데이아트는 K팝 굿즈와 화보집 등을 만드는 기업이다. 박장선 대표는 첨단 시설을 도입하고 공정을 자동화해 근로 환경을 최고 수준으로 개선했다. 또 임직원에게 해외연수와 자기 계발 등을 지원하는 등 '상생 경영' 구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학회도 설립하고 미디어센터를 건립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위버스마인드는 영어 회화 서비스 '뇌새김'을 운영하는 교육 콘텐츠 기업이다. 정성은 대표는 자연스러운 언어 체득을 목표로 한 '뇌새김 학습법'을 설계해 국내외 특허를 취득했고 최근 인공지능(AI) 발음클리닉 시스템과 AI 영어회화 서비스를 선보였다.
또 아동센터와 대안학교, 도서산간지역 교육기관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어학기기를 기증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