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한국패션협회,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 참가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14:51

수정 2025.12.16 14:39

한국패션협회 쿠알라룸푸르 현장 모습. 한국패션협회 제공
한국패션협회 쿠알라룸푸르 현장 모습. 한국패션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패션협회는 지난 11~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25 쿠알라룸푸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에 참가해 K패션관 'ALL IN KOREA'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한류 콘텐츠와 연계한 K패션 수출 확대를 목표로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의 소재·제조·디자인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섬유패션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의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행사 기간 동안 협회는 B2B(기업간 거래) 상담회, 브랜드 쇼케이스, 한국 소재를 활용한 히잡 꾸미기 체험, 쇼피 말레이시아 온라인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히잡 꾸미기 체험은 조기 마감될 정도로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K패션의 현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협회는 전했다.



또 말레이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Shopee)와 협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기획전을 진행하며, 아세안 지역 유통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협회는 후속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래은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한류 콘텐츠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유통과의 협업을 확대해 한국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K섬유패션 협력 강화 및 글로벌 브랜드 육성 사업'을 통해 소재·제조·디자인을 연계한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