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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솔교사, 학부모 안심하도록" 한국잡월드, 어린이·청소년 단체방문객 대상 '안전지킴이 서비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6 16:56

수정 2025.12.16 15:52

한국잡월드가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도입하는 '안전지킴이 서비스'. 한국잡월드 제공
한국잡월드가 어린이·청소년 대상으로 도입하는 '안전지킴이 서비스'. 한국잡월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종합 진로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어린이·청소년 단체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한국잡월드 안전지킴이가 어린이·청소년 단체방문객 버스 하차부터 체험관 이동, 체험 후 버스, 버스 탑승 절차까지 안전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국잡월드는 응급상황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해 만일의 안전사고도 대처할 수 있도록 제반 절차를 정비했다고 덧붙였다.

한국잡월드는 "올해 초 일선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 체험학습 시 교사들이 겪는 안전 관리의 고충에 깊이 공감했다"며 "이에 기관 차원에서 교사들의 부담을 나누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학생들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미래 직업 탐색에 몰입할 수 있게 되고, 인솔교사들은 안전사고에 대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현장 체험학습 본연의 목적에 충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