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능력개발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훈련 품질 제고를 위한 행사다.
공모전 참가자와 훈련기관 담당자 등 100여 명은 우수 훈련 운영 모델과 개선 사례, 확산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단은 훈련기관, 교직원, 훈련생을 대상으로 △우수 사례 △훈련방법·교보재 △취업 성공 수기 등 3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우수 사례 부문에서는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 서울디지털훈련센터,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훈련방법·교보재 부문에서는 유찬영 전남직업능력개발원 교사(3D 프린터를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과제)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취업 성공 수기 부문에서는 이경형 대구직업능력개발원 훈련생(‘네 바퀴로 피워낸 들꽃’)과 구말숙 KNT직업전문학교 훈련생(‘장애를 넘어 희망으로, 직업훈련이 열어준 두 번째 삶’)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이번 훈련성과 공유회는 현장에서 검증된 우수 사례를 함께 나누고 훈련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우수 사례 확산과 훈련 품질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장애인의 직업 역량 향상과 고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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