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테이션 도입…"AI 전환 가속화"
이번 협약으로 3사는 1년 동안 △코레일은 테스트베드 구축 및 검증·평가 △슈퍼마이크로는 고성능 AI 스테이션 기증 및 AI 인프라 솔루션 컨설팅 △아쿠아트론은 시스템 설치 및 기술 개발 협력을 담당한다.
코레일은 엔비디아의 최신 GB300 AI 가속기를 탑재한 슈퍼마이크로의 고성능 '슈퍼 AI 스테이션'을 세계 최초로 도입한다. 이 장비는 중앙 집중 AI의 한계를 보완하고 엣지 AI로 전환을 촉진하는 인프라로, 대규모 투자 없이도 AI 모델을 실증해 도입 비용 절감과 사업 속도를 향상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잇다.
코레일은 슈퍼 AI 스테이션을 활용해 철도 안전과 국민 서비스 향상과 관련된 AI 실증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국내 철도산업의 AI 경쟁력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해외의 선진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철도 안전과 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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