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지방해양수산청과 부산항만공사(BPA)가 17일 오전 부산 신항 4부두에서 ‘2025 겨울철 항만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의 2025 하반기 항만안전문화주간 운영에 따라 부산해수청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해수청과 BPA를 비롯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등 관계 협·단체들과 하역사, 항만근무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겨울철 항만안전 사고 예방 결의식과 근무자 한랭용품 배포 등의 활동으로 항만 안전문화를 확산시켰다.
김혜정 부산해수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사업주는 겨울철 항만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요소를 발굴해 적극 개선하는 조치에 나서주길 바란다”며 사업장 차원의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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