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연말을 맞아 오는 22~23일 이틀간 부산 지역 9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기간 시민은 전통시장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즉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당일 구매 영수증만 인정되며 1인당 1일 최대 1만원, 행사 기간 전체 기준으로도 최대 1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다음 구매 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연말 쇼핑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상인회와 긴밀한 협조로 행사 기간 혼잡 관리와 민원 대응 등을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말 환급 행사가 전통시장 매출 증대, 신규 방문객 유입,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 회복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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