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임직원, 배달 봉사 및 기부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부산관광공사가 연말을 맞아 겨울철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오후 동구 매축지마을 일대에서 ‘2025 임직원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공사는 연탄 1000장을 구매, 임직원들이 직접 취약가구를 찾아 이들의 난방을 지원했다. 또 부산연탄은행에 기부금 400만원도 함께 전달하며 취약가구의 겨울철 연료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는 공사가 지방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참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추운 날씨 속에도 봉사에 동참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현장에는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가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 이정실 사장은 “연탄 한 장이 단순한 연료를 넘어 이웃에는 큰 힘과 위로가 되는 만큼 이번 봉사가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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