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쿠팡 "대만 패스키 기술, 내년 상반기 중 한국도 도입"

뉴스1

입력 2025.12.17 11:06

수정 2025.12.17 12:11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문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2.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관련 청문회에서 증인 선서문을 제출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5.12.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금준혁 기자 = 브렛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패스키 기술을 운영하는 것에 대해 "내년 상반기 중 한국 시장에도 도입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매티스 CISO는 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 출석해 "쿠팡은 고객 안전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보완 조치를 계속 도입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다국적 기업에선 새로운 기능이 개발될 경우 이를 작은 시장에 먼저 도입하고 이후 큰 시장으로 옮겨 오는 것이 흔한 일"이라며 "한국에도 패스키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대만에서 패스키를 도입한 건 3개월 남짓"이라며 "한국에도 이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고, 고객들이 가장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해 인증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CISO는 '기술적으로 구현돼있다면 도입을 내년까지 늦출 이유가 있느냐'는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질문에는 "한국은 유저 숫자가 매우 크다"며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선 좀 더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