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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청년공인회계사 타운홀 미팅 개최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7 14:32

수정 2025.12.17 14:31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한국공인회계사회관에서 ‘청년공인회계사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임원진과 청년공인회계사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공인회계사들의 사전질의를 통한 회계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 개진,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주요 현안 공유, 현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청년공인회계사들은 △공인회계사 관련 법규 개정을 통한 직무범위 명확화 △지역투명성위원회 운영 △공인회계사 선발인원 △수습 미지정 안정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며 한공회 임원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병찬 청년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공인회계사법 개정의 적극 추진 필요성 등 청년회계사들의 목소리를 한공회에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소통 접점을 확대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오늘 청년회계사 의견을 회무추진 우선순위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년회원의 의견이 제도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