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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광업공단, ‘2025 광해관리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이유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7 15:29

수정 2025.12.17 15:27

광해광업공단, ‘2025 광해관리 동반성장 워크숍’ 개최

[파이낸셜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17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5 광해관리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광해관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광해방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사)한국광해협회, 전문광해방지사업자, 광산 임직원 등 자원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광해방지사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공단과 업계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광해방지 안전 및 품질관리 우수현장 △수질관리 등급제(K-Clean) 우수업체 등에 대한 시상식으로 시작되어, 광해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 등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특별강연에서는 K-water의 ‘물관리 AI 전환’ 사례와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의‘생성형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공단은 ‘2026년 광해방지사업계획’등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당부했다.


​​황영식 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의 ‘디지털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하며 ”AI와 데이터 기술의 접목을 통해 광해관리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