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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자산평가, AI 기반 채권운용 ‘아이리스’ 핵심 기술 3건 특허 등록 완료

김현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8 10:15

수정 2025.12.18 10:15

[파이낸셜뉴스] 자산평가 전문회사인 이지자산평가는 인공지능(AI) 기반 채권운용 지원 시스템인 ‘아이리스(AIRiS)’에 적용된 핵심 기술 3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며 금융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재무제표를 활용한 신용리스크 예측 기술 △기준금리 변동 시점 예측 기술 △대량언어모델(LLM)을 활용한 통화정책 방향 예측 기술과 관련된 건이다.

이지자산평가는 올해 총 6건의 AI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 가운데 3건이 우선적으로 등록을 마쳤다. 나머지 3건 역시 특허청 심사가 진행되고 있어 추가 등록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아이리스(AIRiS)’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자본시장 예측 기술력과 독창성을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아이리스는 여러 금융회사에서 도입하여 채권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용하는 금융회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현규 이지자산평가 대표이사는 “이번 특허 등록은 AI와 자산평가를 융합해 국내 자본시장의 고도화를 견인하려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