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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 10개 부처·기관 참여 개최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8 13:23

수정 2025.12.18 13:24

잠수함 건조 제반사항, 대미협의 등 주요 과업 논의
18일 오전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에서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부처·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18일 오전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개최된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에서 원종대 국방부 자원관리실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을 비롯한 관계부처·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8일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선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회의는 국방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외교부·원자력안전위원회·기후에너지환경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부·방위사업청·합동참모본부·해군본부 등 모두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같이 TF 구성은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해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