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유통 활성화 기여
누적매출 20억원 달성
[파이낸셜뉴스] LX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활성화와 융합 생태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 플랫폼 및 인프라 유공' 부총리 겸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LX는 정부의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가운데 '공간융합' 분야에서 공간정보 데이터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LX는 2022년 '공간융합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공간데이터마켓'을 구축·운영하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참여하는 데이터 유통 환경을 조성해왔다. 현재 공간데이터마켓에는 19개 데이터 공급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매출은 20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LX는 플랫폼 간 데이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융합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민간 부문의 데이터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어명소 LX 사장은 "이번 표창은 데이터 융합 생태계 활성화와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데이터 서비스 확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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