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우수 기관' 대통령표창에 한일버스

19일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대전시, 부천시, 여수시, 하동군 등 최우수 기관 선정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평가 부문별 최우수기관. 국토교통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9일 '대중교통 경영 및 서비스 평가'와 '대중교통 시책평가'의 우수기관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등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영 및 서비스 평가는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운영자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토교통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평가해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육성하기위해 실시하고 있다. 철도·도시철도(16개), 고속·시외버스(77개), 시내버스(388개), 농어촌버스(88개), 터미널(32개) 등 운수업체의 경영효율성, 서비스 품질,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시내버스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이, 철도·도시철도, 농어촌버스, 터미널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이 수여되는 등 총 14점의 정부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시책평가는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정책수립, 운영, 재원투자, 이용 활성화 노력 등에 대한 국토교통부장관의 평가·시상을 통해 우수 대중교통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하고, 대중교통 정책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전시, 부천시, 여수시, 하동군이 각 평가그룹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외 기관들을 포함해 장관표창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상 총 32점의 포상 등이 있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기관의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