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땅지역아동센터는 농촌 면 단위 마을에 위치해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지역사회 내 학습 및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돌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용한 센터가 점차 노후화되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센터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였던 교실 문과 문턱을 보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했다. 책상, 의자, 책장, 개인사물함 등을 새롭게 설치해 아동들이 편리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은 "많은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후원으로 지난 2018년 10월 현재 위치에 건립된 센터에 전북은행의 지원이 더해져 아동들이 생활하기 더 좋은 환경이 마련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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