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미국 수사 당국이 명문대에서 잇따라 발생한 총격 사건이 연관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파악에 나섰다고 18일(현지시간) 폭스뉴스채널이 보도했다.
뉴잉글랜드 지역 수사 당국은 브라운대 총격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했으며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 살해 사건과 모두 관련이 있는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CBS방송 지국 WPRI-TV 방송은 두 총격 사건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증거들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또 약 80km 사이인 두 현장에서 같은 닛산 센트라 차종이 목격됐으며 번호판이 발급된 주는 다르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소재 브라운대에 복면을 한 괴한이 들어와 발포해 학생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쳤다.
루레이루 교수는 올해초 미국 백악관으로부터 대통령상을 받은 저명한 학자로 MIT의 플라스마 과학 및 핵융합 센터 소장으로도 활동해왔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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