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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종철 초대 방미통위 위원장 임명안 재가

최종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2.19 07:36

수정 2025.12.19 07:35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은 방송통신위원회 폐지 뒤 새로 설치된 방미통위의 초대 위원장이 됐다.

지난 10월 1일 방미통위 출범 후 이어진 직무대행 체제도 78일 만에 종료한다.

김 위원장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출신으로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연구위원,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인권법학회 회장, 언론법학회 회장, 한국공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날 여야 합의로 김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적격 의견과 국민의힘의 부적격 의견이 병기됐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